가수 김추자가 컴백에 앞서 벅찬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추자의 새 앨범 ‘It's Not Too Late’ 발매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 가수 '김추자'/사진=뉴시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추자에서 “한결 같이 오래 사랑해주는 팬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늦기 전에 무대로 돌아온 김추자입니다”라며 “30년 이상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로 살다가 다시 무대에 오를 생각에 흥분되고 설렌다”며 웃었다.

김추자는 ”새로운 앨범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가수로 팬들 앞에서 나서는 게 당연한 일이다. 오래 준비했던 앨범으로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긴 세월 동안 절 잊지 않고 끊임없이 찾아준 여러분들을 위해 요즘 열심히 콘서트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팬 여러분들과 무대 위에서 만나고 싶다. 기대해달라.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추자, 콘서트 가고 싶다” “김추자, 앨범 기대된다” “김추자, 33년만에 컴백이라니” “김추자, 이번에도 무대에서 춤 출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