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SBS 스페셜' 페이커 이상혁이 글로벌 인기를 뽐냈다.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한류 어벤저스'(이하 'SBS 스페셜')에서는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이끌고 있는 롤(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 사진='SBS 스페셜' 방송 캡처


이날 'SBS 스페셜'에서는 게임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페이커의 중국 내 인기가 증명됐다. 페이커는 중국의 20대, 주링허우(1990년 이후 출생자)들의 우상이었다.

이날 각지에서 모여든 중국의 여성 팬들은 페이커의 데뷔 5주년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팬 모임을 열었다. 팬 모임 현장인 상해까지 오는 데 11시간이 걸렸다는 팬클럽 회장부터 페이커만을 좋아한다는 여성 팬까지 열혈 팬들은 페이커 없이도 그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페이커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돈을 모아 중국 사막지역에 507그루의 나무를 심는 공익행사를 진행했고, 각자 생일선물까지 준비했다.


   
▲ 사진='SBS 스페셜' 방송 캡처


김정균 SKT T1 감독은 페이커의 인기에 대해 "페이커는 농구로 치면 마이클 조던, 축구로 치면 호날두, 메시 정도다. 게임계의 최상위에 있는 선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페이커는 자신의 인기에 대해 "중국에서 (저를 보러) 한국 비행기 표를 끊어서 오신다. 지하철에 광고를 붙여주고, 지난 생일 때는 6박스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SBS 스페셜'은 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가 담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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