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가수 싸이와의 친분을 과시해 관심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했다.

   
▲ 서장훈, 싸이와의 남다른 인맥 과시...“은퇴식에 갑자기 나타났다”/SBS 두시탈출 컬튜쇼 캡처

이날 서장훈은 "혹시라도 연예인한테 폐가 될까봐 어디가서 친하다고 안 한다. 하지만 싸이는 데뷔하기 전부터 친했다. 싸이의 아버지가 학교 선배고, 삼촌이 아주 가까운 분이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3월 27년간 농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한 서장훈은 "은퇴식 때 싸이가 왔는데 본인이 먼저 전화와 '미국에서 들어오는 날 오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싸이와 알게된 지 15년이 넘은 서장훈은 "은퇴식에 온다고 했을 때 '너 오면 피곤해지니깐 오지마'라고 했는데 갑자기 나타났다. 솔직히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싸이와 친분 과시, 남다른 인맥이다”, “서장훈 싸이와 친분 과시, 부럽다 서장훈”, “서장훈 싸이와 친분 과시, 대단하다”, “서장훈 싸이와 친분 과시, 의외의 인맥이 놀랍다”, “서장훈 싸이와 친분 과시, 나도 친해지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