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채아가 예비 시아버지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며느리에 대한 애정 듬뿍 담긴 글에 감동을 받았다.

한채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범근 전 감독이 이날 오전 포털사이트에 올린 연재 칼럼을 캡처해 게시했다. 그리고 "한참을 웃다가..또 오랫동안 먹먹한 감동을 준 아버님의글.."이라고 이 글을 보고 받은 감동을 표현했다.

   
▲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


차범근 전 감독은 막내인 세찌의 결혼을 앞두고 예비 며느리 한채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칼럼으로 정리했다. 한채아(차 감독은 한채아를 집에서 부르는 이름 '서현'이라고 불렀다)가 연예인임에도 수수한 운동복 차림으로 처음 인사를 왔을 때 받았던 인상, 가족들과 어울리려는 노력, 결혼 후 열심히 살아줄 것을 당부하는 마음 등을 글로 적었다.

이런 예비 시아버지의 관심과 격려에 감동 받은 한채아가 SNS로 감사 인사를 전한 셈이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달 초에는 한채아가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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