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추자가 33년만의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김추자의 소주병 테러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김추자는 과거 자신의 전 매니저에게 깨진 소주병으로 얼굴을 찍히는 끔찍한 테러를 당했다.

   
▲ 가수 '김추자'/사진=뉴시스

김추자는 100바늘 이상의 봉합 수술과 6번에 걸친 성형수술을 받았다.

당시 매니저가 휘두른 소주병에 맞은 김추자는 얼굴 성형 수술만 6번을 받으며 결국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소주병 테러사건’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김추자가 상의도 없이 컴백 쇼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추자의 매니저가 화가 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는 설과 “매니저가 김추자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벌인 일”이라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추자, 소주병 테러라니” “김추자, 전 매니저가 왜?” “김추자, 33년만에 컴백이라니” “김추자, 성형 수술을 6번이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