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여배우 김희애가 배우 손현주에게 특급칭찬을 해줘 눈길을 끌고 있다.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신동엽, 김아중이 MC를 맡은 가운데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영화 13개 부문, TV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 사진=JTBC '제50회 백상예술대상' 화면 캡처

 

이날 TV부문 남녀최우수연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손현주와 김희애는 여유로운 입담을 과시했다.

손현주는 김희애에게 “칭찬 한마디 해주셔야죠”라고 ‘밀회’ 속 명장면을 재연해주길 요청했고 이에 김희애는 “아프실 텐데”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내 김희애는 손현주의 볼을 꼬집으며 “이건 특급칭찬이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의 특급칭찬을 받은 손현주는 멋쩍은 듯 미소를 지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손현주, 아 진짜 귀여워”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손현주, 특급칭찬받은 손현주 표정이 너무 웃겼어”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손현주, 빵 터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