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둥지탈출3'가 대만으로 떠난 10대들의 모험기를 공개한다. 열여섯 살 청소년으로 폭풍 성장한 왕석현의 모습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오늘(24일)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는 '둥지탈출3' 2회에서는 여자친구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왕석현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둥지를 떠난 왕석현, 홍화리, 김두민, 이윤아에게 던져진 초강수 미션도 밝혀진다.

지난주 방송된 '둥지탈출3' 첫 방송에서는 영화 '과속스캔들' 이후 10년 만에 근황이 소개된 왕석현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왕석현은 등장과 동시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2회에서는 왕석현이 엄마 아닌 다른 여자 앞에서 한없이 다정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 부모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왕석현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은 어땠을까.

   
▲ 사진=tvN '둥지탈출3'


'둥지탈출3' 1기 멤버인 왕석현, 홍화리, 김두민, 이윤아는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심장이 쫄깃해지는 대만 탈출기 얘기를 풀어놓는다. 네 멤버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둥지 탈출에 성공했다는 설렘도 잠시, 의문의 사진 한 장만으로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도전 앞에 놓인다.

이들을 집단 멘붕에 빠지게 만든 한층 독해진 미션은 바로 '총 450km,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의 대만 종단'. 이날 방송에서는 4개국어에 능숙한 홍화리의 눈부신 활약부터,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위기까지 예측불허의 모험기가 펼쳐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엄마 방은희가 전혀 몰랐던 모범생 아들 김두민의 은밀한 사생활도 공개된다. 잔소리 폭격 아빠에서 다정한 아빠로 변신한 야구코치 홍성흔과 딸 홍화리의 꿀 떨어지는 일상과 누나를 따라 둥지탈출을 꿈꾸는 남동생 홍화철의 영상편지도 담겨 풍성한 재미를 전하게 된다.

'둥지탈출3'는 10대 자녀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 서로 의지한 채 자신들의 결정만으로 둥지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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