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엄정화, 박서준 "잊겠다"에 '답답'...한재석 "흔들리는 이유가?"

'마녀의 연애'에서 배우 엄정화가 다시 만난 옛 연인 한재석과 사랑의 마음을 알아챈 박서준 사이에 갈팡질팡했다.

27일 방송된 tvN '마녀의 연애'에서는 지연(엄정화 분)이 시훈(한재석 분)에게 "결혼을 너무 서두르는 게 아니냐"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 마녀의연애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사이에서 갈등./사진=tvN 방송 캡처

지연은 "우리 결혼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닌가? 선배랑 나 이제 막 다시 만나기 시작했고"라 고백했다.

이에 시훈은 "윤동하(박서준 분)  때문이지? 동하씨가 너 좋아하고 너 그 사람 신경 쓰는 거 알아. 같이 일했고 한집에서 같이 지냈으니까. 그럴 수 있어. 게다가 난 6년 동안 안 나타난 사람이잖아. 앞으로 너 불안하게 안 할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다독였다.

이후 지연은 나래(라미란 분)에게 "같은 사람하고 두 번이나 결혼 준비하고 있잖아. 삼십 대 마무리고 이게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윤동하 때문에 흔들린 거 선배가 알고 있더라. 이해한대. 시간이 가면 정말 괜찮아질까?"라며 심란한 마음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하는 이런  지연이 결혼반지를 낀 걸 보고 결국 체념한다. 동하는 지연에게 "이제 팀장님을 보지 않겠다"며 "더 어른스러워 질 거에요”라고 말했다.

지연은 그런 동하를 보며 그에게 향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안타까워 한다.

'마녀의연애'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갈등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의연애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갈등, 정말 갈등할만 하네"  "마녀의연애 엄정화 갈등,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마녀의연애 엄정화 갈등, 이대로 끝나지는 않을텐데"  "마녀의연애 엄정화 갈등, 다시 동하에게로 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