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병원 화재, 19명 사망...320명 환자 대부분 70대 고령 사망자 더 늘 듯

전난 장성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해 있던 노인 환자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새벽 0시 27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장성요양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3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장성요양병원에는 32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병동에는 환자 3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진=YTN 방송 캡처


불은 2층의 가장 안쪽 병실에서 시작됐으며 2층 환자 등 26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까지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장성요양병원 화재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했고, 환자 대부분이 70대 고령이어서 중상자가 많은 것 같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장성요양병원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성병원화재, 무슨 일이야"  "장성병원 화재, 눈만 뜨면 사고네" "장성병원 화재, 19명이나 숨져 세상에"  "장성요양병원 화재, 큰 일이네" “고양터미널, 제주 버스, 시화공단 이어 장성요양병원 화재라니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