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LG디스플레이가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신저가를 다시 썼다.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1.21% 떨어진 2만 445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인 9시 2분에는 주가가 2만 43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개장 직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983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1조 26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LG디스플레이가 영업적자를 낸 것은 2012년 1분기 이후 6년 만이다. 1분기 매출액도 5조 6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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