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30일 부터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에 도입하는 첫 디젤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닛산은 2014 부산모터쇼에서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혁신 모델 7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 [2014 부산국제모터쇼 닛산 리프]

'짜릿한 혁신'은 고객들의 삶에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닛산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이다. 닛산은 디젤, 가솔린, 100% 전기모터에 이르는 폭넓은 파워트레인과 슈퍼카부터 전기차를 아우르는 혁신 모델 7대를 선보인다.

닛산이 한국시장에 도입할 첫 디젤 모델은 29일 오전 10시45분 부산 벡스코 본관에서 열리는 프레스 발표회장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 차는 닛산이 최근의 디젤 열풍에 호응해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모델로 한국 시장에는 올 하반기 출시된다.

   
▲ [2014 부산국제모터쇼 닛산 2015년형 GT-R]

닛산은 또 상반기 출시를 앞둔 슈퍼카 '2015년형 GT-R'도 공개한다. 아울러 'EV Zone', 'JUKE Midnight Edition Zone' 등 독립된 부스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이자 글로벌 누적 판매량 기준(11만 대)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인 '리프(Leaf)'도 전시한다.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중형세단 '알티마(ALTIMA)'와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패스파인더(Pathfinder)'도 전시된다.

   
▲ [2014 부산국제모터쇼 닛산 알티마]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짜릿한 혁신'이란 슬로건대로 닛산이 오랜 기간 강조해온 혁신과 다양성의 본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오는 30일부터 6월8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퍼블릭 데이(Public Day)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

   
▲ [2014 부산국제모터쇼 닛산 패스파인더]

   
▲ [2014 부산국제모터쇼 닛산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