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나금융투자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에 변동성에 대비하는 리자드형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DLS 2621회'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7.20%의 수익을 추구하는 1년 6개월 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차), 80%(2차), 75%(만기) 이상이다. 원금 손실구간(녹인)은 50%다.

또한 1년 동안 조기 상환되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째 되는 날 연 7.20%의 수익으로 청산된다.

'하나금융투자 ELS 8381회'는 HSCEI, 유로스탁스50, 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6%의 수익을 추구하고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이다. 녹인은 없다. 

이 상품은 1년 동안 조기상환 되지 않을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6%의 수익률로 청산한다. 

'주가연계증권(ELS) 8382회'는 HSCEI, EuroSTOXX50지수,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3%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주어지는 조기상환형이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되는 시점에 2.65%(연 5.3%)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되는 시점에 연 5.3%의 수익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하나금융투자 ELS 8383회'는 HSCE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86%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녹인은 50%다. 

상품마다 50억원이나 3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청약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수익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운용 결과나 투자자의 요청에 따른 중도 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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