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은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함께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다문화 가정 지원 등 교민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팜 후찌 베트남 대사, 쩐하이린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베트남교민회 지원 협약 사진. (좌측부터) 쩐하이린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팜 후찌 베트남 대사,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호반건설 제공

호반장학재단은 협약체결을 통해 3000만원을 지원하며, 또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국제교류 장학금 1500만원도 전달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보다 많은 교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문화적으로 소통하게 되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장학재단, 문화재단을 통합한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