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장성요양병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새벽 화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장성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이하 효사랑병원)은 요양전문병원이다.

   
▲ 장성요양병원 화재/YTN 방송 캡처

지난 2007년 11월27일 개원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32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사장 아래 행정원장과 행정부원장, 행정이사가 있고, 행정이사 관리하에 진료부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부 등 4개부에 양방과 한방 9개와 집중치료실, 처치수술실 등을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정신과, 한방내과, 사상체질의학과, 한방부인과, 한방침구과 등이 있다.

병동은 1, 2, 3병동과 외래 병동이 있고 환자는 대부분 60∼80대로 불이 난 별관 2층에는 34명이 입원 중이었다.

의료진은 의사 6명과 한의사 3명을 비롯해 간호사 21명, 조무사 60명, 기타 37명 등이다.

2013년 12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요양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고 효문의료재단이 운영한다.

한편 이날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삼계면 효사랑 요양병원 별관에서에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간호사 등 2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장성요양병원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성요양병원, 21명이나 죽다니 무슨 일이야” “장성요양병원 화재, 눈만 뜨면 사고네” “장성요양병원 화재, 이게 무슨일이야” “장성요양병원 화재, 큰 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