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회계 서비스 분야 간담회…관련 단체 및 로펌 등 참석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관련 업계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법률·회계 서비스 분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부·금융위원회·법무부 관계자 뿐만 아니라 대한변호사협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협회를 비롯한 법률·회계 서비스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와 로펌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법률·회계 서비스 시장현황과 진출 유망분야 △중국시장 진출시 애로사항 △한중 FTA 후속협상 관련 업계 건의사항 △해당 분야 대중 수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양국간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합의 이후 민간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 주요 서비스 업종 및 중국 현지 진출기업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업종별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 확대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시장개방 협상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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