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김연지, 오는 10월 결혼…대장암 투병도 이겨낸 사랑 결실
2018-04-26 09:57:3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한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6일 오전 "유상무와 김연지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자세한 사항은 아직 미정으로, 추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
김연지와 유상무는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4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같은 해 11월 마지막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김연지는 투병 중이던 유상무의 곁을 변함없이 지키며 사랑을 쌓아왔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깊은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