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업체 카카오와 합병을 발표한 다음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해 10만원선을 돌파했다.

다음은 28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8만9800원)보다 1만3400원(14.92%) 오른 10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0만원선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다음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현재 다음에 대한 적정주가를 제시한 국내 10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9만9800원으로 집계됐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