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싸울아비 장검' 재등장 '옛 향수' 그대로 "같이 하실분"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가 28일 오픈된다.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는 동시접속자수 12만 명을 기록하며 '리니지2'의 전성기라 불렸던 '크로니클2: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를 구현한 서버다.

클래식 서버의 신설은 새 게임을 다시 만드는 정도의 규모를 가진 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 리니지2/엔씨소프트 제공

클래식 서버는 기존 라이브 서버와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 게임 영역으로, 과거 리니지2를 즐겁게 했던 이용자를 위한 31개의 클래스 개편과 확실한 보상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서버에는 싸울아비 장검 등 과거 아이템 디자인이 등장해 리니지2의 옛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18개에서 12개로 줄이고 아이템 강화도 단순화했다.

커뮤니티 부분의 경우 월드채팅 시스템이 추가돼 사냥터는 사람을 만나는 곳으로 바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니지2, 해볼까" "리니지2, 내가 간다" "리니지2, 같이 하실분" "리니지2, 요즘 재미가 없었는데" "리니지2, 해보자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