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요양병원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경찰이 화재와 관련해 80대 노인을 방화 혐의로 조사중이다.

28일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병원 환자 중 80대 노인 1명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 장성요양병원 화재/YTN 방송 캡처

경찰은 건물 내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해 이 노인이 최초 불이 시작된 별관 건물 다용도실을 출입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노인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삼계면 효사랑 요양병원 별관에서 일어난 화재로 환자와 간호사 등 2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성요양병원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성요양병원, 21명이나 죽다니 무슨 일이야” “장성요양병원 화재, 눈만 뜨면 사고네” “장성요양병원 화재, 이게 무슨일이야” “장성요양병원 화재, 큰 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