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ICT벤처 기업 캐스트프로와 함께 ‘스마트미러링’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미러링’을 통해 사용자는 영화 감상, 게임 등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 SK텔레콤 제공

특히 스마트 기기에 별도의 앱의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화면 출력 방식의 설정이나 변경 없이 ‘스마트미러링’의 와이파이 신호만 연결해주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미러링’은 크기 99*34.8*10.4mm, 무게 32g으로 작고 가벼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화질은 Full HD급(1080p) 화면까지 지원하는 고성능 기기이다.

특히 SKT의 ‘스마트미러링’은 듀얼밴드 와이파이 지원과 함께 운영체제나 버전에 구애받지 않는 호환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미러링’은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윈도우와 iOS 등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호환성을 확보했다.

김영주 SKT 기업사업2본부 본부장은 “향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