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역 전동차서 방화로 화재‘60대 시너 추정 인화물질 뿌리고 불 질렀다

 
28일 오전 1051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전동차 내에서 6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도곡역 화재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도곡역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 사진출처=도곡역 지도 네이버 캡처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가 도곡역에 도착하기 직전에 화재가 났다""현재 상하행 전동차는 도곡역에서 무정차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사고 발생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60대 남성이 전동차 안에서 시너에 불을 붙이고 달아났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SNS에 올라온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 중이며,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도곡역 화재 시너 방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곡역 화재 시너 방화, 지하철 왜 이러지” “도곡역 화재 시너 방화, 병원 공장 왜들 난리지” “도곡역 화재, 시너 방화 빨리 진화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