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3000mAh 대용량 배터리 적용…‘저전압 기술 채택’

LG전자가 27일(현지시간)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28일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 세계 6개 도시에 G3 스마트폰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 LG G3/LG전자 제공

LG전자는 G3를 세계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 G3에는 HD(1280x720)의 4배, 풀HD(1920x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지원하는 초고화질 5.5형 QHD(2560x1440)IPS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LG전자는 해상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G3의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또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과 오랜 기간 사용해도 배터리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음극 소재는 흑연(Graphite)을 사용하는 등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G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3, 더 얇아졌어” “G3, G프로2도 좋은데 G3는 정말 대박” “G3, 내가 원하는 기능 다 들어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