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게임순위 상승…'폭발적 관심' 클래식서버 열어 "기대돼!"

리니지2가 클래식서버 오픈으로 게임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28일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한 2014년 5월 넷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니지2는 클래식서버 오픈 소식으로 지난주보다 한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 리니지2/엔씨소프트 제공

1위는 최고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39.19%를 기록, 96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었으며 최근 전설 아이템 드랍 확률을 100% 높인 디아블로3가 10.89%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서든어택(9.58%), 피파온라인3(7.68%), 이카루스(2.93%) 등이 5위 안에 들었다.

한편 이날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가 오픈됐다.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는 동시접속자수 12만 명을 기록하며 '리니지2'의 전성기라 불렸던 '크로니클2: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를 구현한 서버로 새 게임을 다시 만드는 정도의 규모를 가진 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클래식 서버는 기존 라이브 서버와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 게임 영역으로, 예전 리니지2를 즐겁게 했던 이용자를 위한 31개의 클래스 개편과 확실한 보상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니지2, 기대된다" "리니지2, 재밌으려나" "리니지2, 같이 하실분" "리니지2, 엤추억이 떠오르네" "리니지2, 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