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0층 21개동 1390가구…일반분양은 890가구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들어서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아파트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완산구 바구멀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동 1390가구이며, 이 중 8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와 인접한 백제대로와 전주천서로 등을 이용해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등 행정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반경 1km 내에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있고, KTX전주역은 4km 정도 떨어져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이마트 전주점도 반경 500m 거리이고, 전주 종합경기장은 1km 정도 거리이다. 또 2km 거리에 문학대공원이 있고, 27만㎡ 규모의 덕진호가 있는 전주덕진공원도 가깝다. 

   
▲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투시도/이미지 제공=HDC현대산업개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지어지며, ㄷ자형·대면형 주방을 통해 개방감 있는 주방설계를 선보였다. 

또 수납공간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가구에는 현관 양면 수납공간과 대형 신발장,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구성했다. 

이밖에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시스템과 클린에어시스템 등 첨단 기능도 적용된다.

청약은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23~25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7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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