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공동 발표 '판문점 선언'에 트럼프 환영 의사
트위터서 "미사일·핵실험 등 격한 한 해 보내고 역사적 만남"
좋은 일 표현…남북 상황에 미국 자부심 가질 것 당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남북 정상이 공동으로 발표한 '판문점' 비핵화 공동선언에 대해 "한국전쟁이 끝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등 격한 한 해가 지나고 남북간 역사적인 만남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만남은 좋은 일로 미국은 한국의 현재 상황에 대해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이 상황을 말해줄 것"이라면서 향후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함께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남북 정상의 '판문점' 비핵화 공동선언에 대해 환영 의사를 표명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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