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취재단=미디어펜 김규태 기자]김정숙 여사가 27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만찬과 공연 관람을 끝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떠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포옹을 하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9시29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첫 악수를 나누면서부터 오후9시29분 부부동반 환송공연 합동 감상 후 환송에 이르기까지 12시간동안 회담 전체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9시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열린 야간 환송행사에서 '하나의 봄'이라는 주제의 영상 공연을 함께 관람한 후 석별의 정을 나눴다.

   
▲ 사진은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찬과 공연 관람을 끝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떠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포옹하는 모습./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