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G3 글로벌 판매 1000만대 이상 목표”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G3 출시 행사에서 “LG G3의 글로벌 판매목표는 1000만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 LG G3/LG전자 제공

박 사장은 “G3는 초고해상도의 작품을 최대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는 유일한 기기”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톱3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LG전자 G3는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100여개 국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G3의 국내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높다는 지적이 있지만 LG전자 측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내다고보 있다.

한편, G3에는 5.5형 최고화질해상도(QHD 2560x1440)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사용량을 감안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기능 등도 탑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3를 스펙이 대단하네" "G3, 글로벌 1000만대 판매 어렵지 않을 듯" "G3 나도 사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