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20만원? 스팟성 정책 등장에 ‘솔깃’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출시와 동시에 20만원대에 판매되면서 불법 보조금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G3는 지난 27일 저녁부터 일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0만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LG G3/LG전자 제공

특히 이날 오전에는 80만~10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해 사실상 마이너스폰으로도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LG G3의 국내 공식 출고가격은 89만9800원으로 이번 스팟성 정책을 통해 G3를 사실상 공짜로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3는 쿼드HD(2560x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며, 배터리 용량(3000mAh)도 늘렸다. 특히, 레이저를 쏴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이 포함됐다. 사용자편리성 역시 강화됐다.

한편, LG전자는 27일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28일에는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G3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3 출시와 동시에 20만원이라니 솔깃한데” “G3 보조금 너무하네” “G3 정말 이렇게 팔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