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해양수산부는 김영춘 장관이 30일 오후 4시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현안 토론회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토론회 배경에 대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해양관광 및 레저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사진=김영춘 국회의원실


토론에는 (사)한국여행업협회와 왕산마리나 등 업계관계자들이 참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토론을 통해 현실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해양관광은 고용효과가 제조업의 2배가 넘고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임을 강조하고, 해양광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해수부는 전했다.

김 장관은 지난 1월부터 매달 중요 정책현안에 대해 정책실무자와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김양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마리나 산업‧시설, 크루즈 등 사무관 9명, 해경청 1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전문기관 3명, 왕산마리나 1명 등 총 17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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