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35)가 1일 경찰에 출석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 전 전무는 이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 양천구에 있는 강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나와 이같이 밝혔다.

   
▲ 서울 강서경찰서에 피의자신분으로 출석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YTN캡쳐


조 전 전무는 이날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조 전 전무는 최근 H 광고대행사와 회의를 하던 중 대행사 직원이 자신의 질문에 제때 답변하지 못하자 물컵을 던지고 폭언을 했다는 혐의(폭행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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