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하가 오늘(1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배우 동하는 1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에 위치한 5사단 열쇠부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앞서 훈련소 동기와 가족들을 배려해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동하는 이날 공식적인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동하는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겠다. 항상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저 또한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 사진=매니지먼트AND


2009년 '그저 바라보다가'로 데뷔한 동하는 지난해 KBS 드라마 '김과장',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등에서 활약하며 '엔딩 요정' 별명을 얻는 등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첫 주연을 맡아 검사 역할뿐만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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