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튀니지전 베스트11 확정…'화려한 스쿼드' 자랑

박주영(29·아스날)이 튀니지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홍명보(45) 국가대표팀 감독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 한국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뉴시스

박주영이 선봉에 서서 2014브라질월드컵 출정식 승리를 이끌며 손흥민(22·레버쿠젠)과 이청용(25·볼턴)은 좌우 측면 날개로 출격한다.

'홍명보호의 캡틴' 구자철(24·마인츠)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과 한국영은(24·가시와 레이솔)은 '더블 볼란치'를 형성에 중앙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이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좌·우 측면은 윤석영(24·퀸즈파크레인저스)과 이용(28·울산)이 막는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29·수원)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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