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첫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인 '베스t프렌즈'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12명의 베스t프렌즈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는 베스t프렌즈 1기 멤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일정과 미션을 공유했다.
베스t프렌즈는 외국인 대학생 1명과 내국인 대학생 2명이 한 팀이 된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알리고, 티웨이항공의 노선 중 하나인 외국인 친구의 고향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SNS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바이럴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야 한다.

베스t프렌즈에게는 팀별·개인별 활동비가 제공되며, 활동자 전원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한 활동 기간을 마치면,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과 공개 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러시아를 대표해 선발된 베스t프렌즈 1기 자바니아 안나(ZAVARINA ANNA)학생은 "티웨이항공의 첫 글로벌 서포터즈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인 블라디보스토크와 한국의 문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베스t프렌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3주동안 진행된 티웨이항공의 '베스t프렌즈' 모집에는 총 17개국 나라에서 1,415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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