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현대로템이 장 초반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 주가는 전일 대비 18.35% 급등한 3만 1600원을 기록 중이다.

남한과 북한 철도 경제 협력 시 연간 1조원대 수주가 기대된다는 예상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한 핵심 철도 사업 개발비는 23조 5000억원, 철도차량 발주액은 7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현대로템은 연간 1조원 수주를 기대할 수 있어 기업가치 상승 효과를 합산한 적정 시가총액은 2조 30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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