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상'·'아시아스타상' 이어 '월드스타 어워즈 2018'서 패키징 소재부문 수상
   
▲ '월드스타 어워즈 2018' 로고/사진=휴비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휴비스의 친환경 페트 식품용기 소재인 '에코펫'이 세계포장기구(WPO)가 주최하는 '월드스타 어워즈 2018' 패키징 소재부문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비스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4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코리아스타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같은해 12월 스리랑카에서 열린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페트에 미세한 공기층을 넣은 시트 형태 소재인 에코펫은 컵라면·도시락 등 식품용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 식품의약국(FDA) 검사에서 무독성 인증을 획득했으며, 재질의 변화가 없고 보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휴비스는 설명했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이제 식품 용기는 디자인이나 편의성뿐만 아니라 인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최우선 가치로 둬야 한다"며 "휴비스는 글로벌 페트 소재 선도기업으로써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신소재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9회를 맞이하는 월드스타 어워즈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제 패키징 관련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18개의 후보작 중 200개 선정작이 12개 분야로 나뉘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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