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민경, '익룡연기' 지적에 "하도 맞아 아무 느낌 없어"....대놓고 디스하네"

'라디오스타'에서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의 '익룡 연기' 논란에 "너무 맞아 아무 느낌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강민경은 2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연기의 신' 특집에 장수원, 리지, 박동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민경/사진=MBC 방송 캡처

강민경은 이날 방송에서  '연기의 신' 특집인지 알고 나왔냐는 MC들의 질문에 "솔직히 대놓고 연기를 디스 할 줄 몰랐다. 그런데 대기실에 장수원 씨 이름이 있는 걸 보고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규현은 2010년 방영된 SBS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일명 '익룡 연기'를 선보인 강민경에게 연기력 논란에 대해 물었다.

강민경은 이에 "너무 많이 맞아서 이제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며 연기력 논란을 겪은 후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MC 김구라는 "지난 만우절 '쥬라기 공원'의 익룡 역할로 캐스팅되었다는 장난 기사가 올라왔었는데?"라고 질문했고, 강민경은 "익룡으로라도 '쥬라기 공원' 하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강민경 연기 디스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라스 강민경 연기 심경 고백, 솔직하네"  "라스 강민경 연기 심경 고백, '익룡연기'? 이런 것도 있었나?"  "라스 강민경 연기 심경 고백, 고민 많았던듯"  "라스 강민경 연기 심경고백, 안타까워"  "라스 강민경 연기 심경 고백, 연기는 하면 느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