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포트, 투표참여 캠페인 제작
4월27일부터 매일 120분간 6.13선거 특별프로그램 편성
[미디어펜=이해정 기자]딜라이브는 딜라이브 권역 내 약 2000여명의 출마 예상후보자 및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 선거방송 시작과 함께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기자단'을 운영, 미래의 주역들이 직접 선거현장을 체험하는 특색 있는 지역 선거방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경기케이블TV는 지역채널 1번을 통해 6.13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방송을 27일부터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20분간 상세한 선거관련 정보들을 집중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케이블TV는 지난 3월 선거방송단을 출범시키고 다양한 선거관련 콘텐츠를 담당하는 '선거콘텐츠팀', 청년유권자들의 선거방송참여, 투표참여확대를 위한 '청년기자단' 그리고 시청자 선거방송의 접근성 확대 및 공정선거방송지원을 위한 '편성지원팀'을 구성했다.

   
▲ (맨 앞줄 왼쪽부터)임소연 광운대 교수,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 유지상 광운대 총장, 정진서 국민대 교수, 류종문 딜라이브 선거방송단장이 딜라이브 청년기자단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딜라이브 제공


특히 20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청년기자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색 있는 선거현장을 포착해 업로드를 하고, 대학생의 시각에서 선거이슈를 점검하고 인터뷰를 통한 리포트를 제작한다. 또 투표참여 독려와 투표 시 유의사항, 공정선거 등을 주제로 캠페인 제작에 참여한다.

대학생 청년기자단은 또 선거기간 동안 활동을 모두 기록해 '동네민주주의 30일간의 기록' 다큐멘터리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경기케이블TV는 지역기반 매체인 만큼 전국매체가 다루기 힘든 시의원, 구의원들에 주목해 지역의 현안, 이슈에 중점을 두고 다양하고 생생한 선거 관련 정보들을 심도 있게 전달해 동네민주주의 정착에 나선다.

주요정당의 당내경선 진행상황, 후보자 공천현황 등을 시작으로 서울시장선거, 구청장선거에 나서는 각 후보자들의 주요정책을 시청자들과 함께 점검한다. 지방선거의 핫이슈를 선정해 해당 지역 선거의 쟁점과 주목할 사안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6.13선거에서 딜라이브 권역에서 선출되는 의원수는 서울지역 전체의원정수 496명 가운데 308명, 경기지역은 552명 가운데 194명이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