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故 김주혁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압도적인 캐릭터 연기를 예고했다.

독보적인 비주얼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독전'이 개봉일을 이틀 앞당긴 5월 22일로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 사진='독전' 스틸컷


이번에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원호(조진웅)의 강렬한 대사와 함께 리듬감 있는 비주얼 교차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이선생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오연옥(김성령)의 모습에 이어 '실체 없는 적을 추적하라'라는 카피가 등장, 원호가 쫓는 조직의 정체와 이어질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마약 조직에게 버려진 조직원 락(류준열)이 원호의 수사에 협조하는 장면들을 통해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마약 제조에 천재적인 기술을 가진 농아 남매(김동영, 이주영), 충실한 조직원 선창(박해준), 아시아 최대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故 김주혁),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까지 강력한 캐릭터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 사진='독전' 포스터


'독전' 메인 포스터에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분할 컷으로 담겼다. 마약 조직과 연루된 인물들이 흑백으로 표현된데 반해 조직을 추적하는 원호만이 컬러로 표현된 포스터의 구성은 이들의 강렬한 대결구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제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을 드러냈음에도 한데 어우러지는 이들의 모습은 독한 캐릭터들의 만남이 일으킬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강렬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아우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독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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