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가수협회 측이 가수 김흥국과 관련한 논란에 공식 사과하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대한가수협회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한가수협회 측 임원들은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가수 선후배 간 오해로 벌어진 일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대한가수협회 이혜민 상임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있었던 전국지부장 회의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혜민 상임위원장은 "간담회 도중 갑자기 박일서가 난입해 욕설을 했다. 퇴장시키는 과정에서 옷이 찢어지고 했던 것은 박일서가 일부러 유발한 것이다. 우리 임원들도 찰과상을 입고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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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더팩트 제공 |
또한 "최근 일어난 대한가수협회 폭행 사건 및 추가 성추행 의혹은 모두 박일서를 통해 일어난 일"이라며 "이 모든 것은 김흥국을 향한 모함이며 어떤 목적을 갖고 계획한 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요계 선후배인데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일서 측은 지난달 20일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 난입, 항의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고, 김흥국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상해 및 손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흥국은 지난 3월 21일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로부터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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