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대표 명문장수기업 4개사 선정
삼익전자공업·미래엔·한국화장품제조·화신볼트산업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제2회 대한민국 대표 명문장수기업으로 삼익전자공업과 한국화장품제조, 화신볼트산업, 미래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58년으로 일자리 창출에서 평균 고용자 수 245명, 평균 매출 759억원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해 이번 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됐다.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한 기업 중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성실한 조세 납부, 법규준수, 사회공헌 등의 사회적 기여도가 높으면 수여된다.

지난해 인증받은 기업으로는 코맥스, 동아연필, 매일식품, 피엔풍년, 광신기계공업, 삼우금속공업 등 6곳이다.

올해 인증받은 기업들은 '명문장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게 되며,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인력·R&D 등) 참여 시에는 우선 선정,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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