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가 6.13 지방선거 송파 을 예비후보들을 만났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6.1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송파 을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강유미는 가락시장에서 선거 유세 중인 최재성 예비후보를 찾아 나섰다. 최재성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인데 왜 또 출마했냐"는 질문에 "4선 하기 위해"라며 "4선을 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송파 을은 종합운동장 15만평을 세계적인 아트존으로 만들 거다. 가락시장을 재건축하는데 교육문화융복합ICT 건물을 만들 예정"이라고 공약을 밝혔다.


   
▲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강유미가 두번째로 만난 이는 배현진 예비후보였다. 배현진 예비후보는 정치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MBC 아나운서로서 일을 그만두려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일을 놓게 됐고 더 이상 방송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제안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 실무진에게 연락이 와서 '한번 정치해볼 생각이 있냐'고 해서 고민해서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송파를 강남 3구라고 하지 않나. 주민들께서 문화체육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크다. 멋있는 송파, 자랑스러운 송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신이 이번 정권의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했던 배현진은 '배현진에게 블랙리스트란'이라는 민감한 질문에도 답했다. 배현진은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나. 제가 언론에서 블랙리스트라고 말씀드렸던 건 최승호 MBC 사장이 '배현진은 뉴스에 출연하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마지막으로 박종진 예비후보와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박종진 예비후보는 "왜 방송을 그만두고 출마했냐"는 말에 "잘렸다"는 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송파에서 할 일이 너무 많다. 탄천길을 정비해야 하고, 문화원을 정비하고 싶다. 어린이집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한 주간의 이슈, 그리고 주목하지 않았으나 알고 보면 중요한 이슈를 제시하는 '거의 정통' 주간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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