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음성통화요금을 33% 할인받을 수 있는 ‘음성로밍할인 2만원권’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이용 가능한 ‘음성로밍할인 2만원권’은 기본료 2만원의 정액할인형 상품이다. 3만원 상당의 음성로밍 서비스를 중국, 미국, 일본, 브라질 등 20개국에서 가능하다.

   
 

신청일로부터 14일 동안 쓸 수 있으며 제공 국가의 음성 요율에 따라 차감된다. 음성 발신뿐만 아니라 음성 착신 및 문자 발신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KT는 이를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음성로밍할인 2만원권’과 ‘데이터로밍무제한’ 서비스를 동시에 가입한 고객에게 5000원 로밍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