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연금복권 1등에 당첨됐고, 당첨 사실을 평소 친한 직장동료 두 명에게 조용히 말해줬더니 그중 한 명이 '될 사람은 되네'라고 말하며 축하해줬다."

5월 첫째주인 5일 나눔로또 제 80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6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된 경기도 오산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 나눔로또 제 80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6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된 경기도 오산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805회차 당첨번호조회는 5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나눔로또 지난달 30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연금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종종 구입했다"며 "보통 퇴근길에 복권을 사고 며칠 후에 당첨번호를 확인한다"고 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이번에 구입한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고, 당첨 사실을 평소 친한 직장동료 두 명에게 조용히 말해줬더니 그중 한 명이 '될 사람은 되네'라고 말하며 축하해줬다"며 "당첨된 사실을 알고 있는 직장동료 2명과 축하주를 마시며 당첨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전했다.

평소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꿈과 당첨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도 없다고 밝혔다. 연금복권 1등 총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은 1억 원이다.

당첨금으로는 "대출금 상환을 할 계획"이라며 "대박, 감사합니다"라는 당첨 소감을 남겼다. 한편 나눔로또 805회차 당첨번호조회는 5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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