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오는 9일 '행복한 동행 세미나' 개최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은행권에서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분주한 모양새다.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에서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나서는가 하면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행복한 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 투자 플랜’ ‘부동산 절세 플랜’을 주제로 약 2시간동안 전문가 강연과 부동산 전망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31일까지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정기적금을 가입하는 하나은행 첫거래 고객에게 최대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1Q 뱅크 신규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1Q 뱅크 신규가입 후 셀프-기프팅 적금,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 영하나 적금에 가입하면 조건 없이 금리 연 0.1%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15일까지 아이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적금을 가입하고 아이행복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이 아이행복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총 500명을 추첨해 콩순이, 시크릿쥬쥬, 베이블레이드 등 인기캐릭터 상품 3종으로 구성된 ‘영실업 럭키박스’를 선물한다.

용돈관리 앱 ‘신한 포니(PONEY)’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포니 앱을 통해 ‘용돈주기’를 완료한 부모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10명)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4매(50명)를, ‘저축하기’를 완료한 자녀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해피머니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 아이‧청소년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자녀의 적금을 신규한 부모 고객이 본인명의로 청약저축을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Sh수협은행은 여름휴가지 초청 및 수수료 면제 도는 우대혜택 등을 제공한다.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Ⅱ’ 또는 ‘잇자유적금’을 가입한 고객 중 100가족을 추첨해 ‘썸머페스티벌’ 초청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8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신 및 외환 창구 수수료를 면제 또는 우대한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함께 음악콘서트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효(孝) 경제콘서트’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을 시장으로 클래식 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의 전통 국악 및 민요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