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시 소재 따핑 중학교 소속 유소녀 축구단 방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대 보은상무 홈경기 선봬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중국 유소녀 축구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충칭시 소재 따핑 중학교 소속 유소녀 축구단과 학교 관계자 등 24명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추구단은 일정 마지막 날인 4일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보은상무와 펼치는 홈경기를 보며 응원을 펼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들은 원창동 현대제철 종합운동장을 견학한 뒤 인천 가정여중학교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펼쳤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견학한 뒤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천용펀 따핑중학교 학생은 이번 방문에 대해 "우리 또래인 한국 여중생들과의 함께 친선경기를 하고 함께 얘기를 나눈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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