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더불어민주당의 드루킹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3일째 단식 투쟁을 벌이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후 괴한에게 폭행을 당해 119구급차에 실려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원미상의 30대 남성은 이날 오후 2시 25분쯤 김 원내대표와 악수를 청했다. 그 남성은 악수를 한 뒤 김 원내대표의 오른쪽 턱부위를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직자에게 제지당한 남성은 “난 아빠도 때려봤다”며 “감방에 가고 싶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인근 여의도 지구대로 호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