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897가구 침수 취약가구로 지정
돌봄공무원 통해 역류방지시설 등 사전 점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시는 6일 올해 5897가구를 '침수 취약가구'로 지정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들 가구에 자치구 공무원을 1대 1일 매칭해 행정 지원을 벌일 예정이다.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침수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돌봄 공무원은 우기 대비 침수 취약가구를 방문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수중펌프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조사서를 작성해 행정업무 절차 시간을 줄여 피해복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침수방지시설은 최근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개인이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무료로 설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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