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인 정의당 김종대 의원… 트럼프 측근 만난 듯
김종대 "판문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의견 전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방미 중인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에 '북미 정상회담은 판문점에서 개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김종대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


김종대 의원은 6일 자신의 SNS 계정인 페이스북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에게 '북미 정상회담은 판문점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전했다.

현재 김 의원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등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중이다.

김 의원은 "(판문점 개최) 북미정상회담의 역사성을 한껏 고조시키면서 회담의 성공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라며 "만일 판문점이 장소로 선정된다면 사실상 남북미 3자 회담의 의미도 추가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잘 검토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확실히 보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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