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6일 이명희 씨 형사입건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적용…피해자 진술 확보한 듯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찰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인 이명희 씨를 형사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호텔 증축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갑질' 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명희 씨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이 씨의 갑질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고 일부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해 이날 형사입건 처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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