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72) 씨와 B(45)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 2명이 올해 3월 17일 부산 중구 부평시장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아이폰을 훔치는 등 소매치기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들은 절도 행각 당시 필로폰을 투약한 환각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스마트폰을 넘긴 곳과 필로폰을 공급받은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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